10여년 전 취소된 강릉골프장 재추진에 지역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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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결사반대" 시청 앞 기자회견…과거 479일 천막 농성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0여년 전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취소됐던 골프장 건설이 다시 추진되자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강릉CC 재추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13일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년 전 시청 앞 노숙장을 철거할 때 했던 시장의 약속은 어떻게 된 것이냐"며 "주민과 약속을 위반하고 재추진되는 골프장은 결사반대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구정면 일원에 A 업체가 2008년부터 추진한 강릉(구정)CC는 2011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지역 주민들이 강릉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479일간 장기 농성을 벌여 2014년 골프장 건설이 취소되고 강릉복합단지로 사업이 변경됐다.
그러나 작년 12월 31일 골프장에 대한 지구단위 결정이 고시되는 등 골프장이 재추진되자 다시 반대에 나선 것이다.
대책위는 이날 "시는 골프장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과의 약속대로 협의 후 인허가 절차를 재추진하라"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다자간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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