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 "내야 공격력은 최상위…공격 극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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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희 복귀로 공격력 강화…"홈런 30개 치겠다더라"

    부상에 사생활 문제로 흔들리는 불펜…윤성빈 필승조로 활용

    출국에 앞서서 취재진과 대화하는 롯데 김태형 감독
    출국에 앞서서 취재진과 대화하는 롯데 김태형 감독

    [촬영 이대호]

    (영종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수비는 아무래도 다른 팀보다 조금 밑이라고 봐야죠. 그러나 공격력만큼은 10개 구단 중 최상이라고 봅니다. 올해는 공격적으로 가야 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2026시즌 '공격 야구'로 가을야구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감독은 27일 오전 롯데의 동계 훈련지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1루수) 나승엽, (2루수) 고승민, (3루수) 한동희가 지키는 내야 수비가 우려되긴 하다"면서도 "공격력은 최상위권인 만큼 이 선수들이 모두 나가는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상무에서 전역해 복귀하는 거포 한동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동희는 지난 시즌 상무에서 타율 0.400, 154안타, 27홈런, 115타점으로 맹활약해 올 시즌 기대를 키웠다.

    김 감독은 "한동희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올 시즌 홈런 30개를 치겠다'고 하더라"며 웃은 뒤 "30개를 때릴 능력은 있는 선수다. 홈런 개수도 중요하지만, 3루에서 자기 역할만 잘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승엽에게는 타격 시 몸이 뒤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켄 그리피 주니어처럼 안으로 들어가며 치라는 조언을 해줬는데 타구 질이 달라졌다"며 젊은 타자들의 성장을 예고했다.

    아쉬워하는 나승엽
    아쉬워하는 나승엽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2사 2루 롯데 나승엽이 헛스윙 삼진아웃당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8.20 [email protected]

    마운드 구상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한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러미 비슬리를 원투펀치로 삼는다.

    김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좋은 투수라는 보고를 받았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아시아 쿼터 선수(교야마 마사야)는 볼넷 비율이 좀 있어도 구위가 좋아 선발과 불펜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면담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 불펜은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악재가 겹쳤다.

    주전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지난달 훈련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

    이 때문에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김 감독은 "갑작스럽게 사고 소식을 들었는데 그나마 실금 정도라 다행"이라면서도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공을 던지기 시작해야 복귀 시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승리 확정 짓는 마무리 김원중
    승리 확정 짓는 마무리 김원중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김원중이 9회 말 2사 1루 NC 김주원을 삼진으로 잡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5.7.29 [email protected]

    필승조의 또 다른 축인 최준용 역시 염좌로 캠프에 함께하지 못했고, 정철원은 스프링캠프 출발하는 날 개인사가 터졌다.

    김 감독은 "필승조 자원들이 처음부터 완주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윤성빈을 필승조로 생각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선발 로테이션은 외국인 투수 2명과 박세웅, 나균안까지는 확정이다.

    김 감독은 "5선발 후보는 다양하게 고민 중이다. 지난 시즌 선발로 뛴 이민석도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번 캠프에는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투수 박정민이 합류했다.

    박정민은 장충고와 한일장신대를 졸업하고 2라운드 전체 14번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김 감독은 "몸 상태와 공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직접 확인해 보려 한다"고 기대했다.

    김 감독은 "작년에는 외국인 선발이 무너지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며 "올해는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전력이 좋아진 만큼, 부딪쳐 싸워 이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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