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감독대행 체제' 4개 구단, 새 사령탑 선임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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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시즌 진출시 감독 승격 가능성…하현용·박철우 대행은 후보

    여오현 대행도 봄배구 '희망'…고준용 대행은 12연패 부진 아쉬움

    프로배구 4개 구단 감독대행. 왼쪽부터 하현용, 박철우, 고준용, 여오현
    프로배구 4개 구단 감독대행. 왼쪽부터 하현용, 박철우, 고준용, 여오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가 정규리그 종료를 앞두고 있어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남녀부 4개 구단이 사령탑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규리그가 마지막 6라운드 중반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남자부의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삼성화재와 여자부의 IBK기업은행은 감독대행들이 임시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4개 구단 감독대행 체제는 2005년 V리그 출범 후 처음 마주하는 이례적 현상이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의 하현용 대행, 우리카드의 박철우 대행, 삼성화재의 고준용 대행과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여오현 대행이 주인공들이다.

    이들 팀은 모두 정규시즌을 모두 마친 후 사령탑을 선임한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정식 감독 승격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팀이 봄배구 티켓을 딴다면 감독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현재 성적으로는 KB손보의 하현용 대행과 우리카드의 박철우 대행, 기업은행의 여오현 대행이 '자체 승격'에 기대를 걸고 있다.

    KB손보는 최근 2연승 상승세를 타며 승점 52를 기록, 한국전력(승점 49)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봄배구의 마지노선인 3위에 올라 있다.

    하현용 대행은 작년 12월 30일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전 감독이 사퇴한 후 임시 사령탑에 올라 팀을 지휘해 왔다.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 미들 블로커 출신인 하 대행은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유력한 새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를 수 있다.

    KB손보는 외국인을 포함해 20명 안팎의 감독 후보 명단을 추려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는 박철우 대행의 감독 승격과 새 사령탑 영입을 놓고 저울질 중이다.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년 12월 30일 마우리시오 파에스 전 감독이 사퇴한 후 우리카드의 지휘봉을 잡은 박철우 대행은 지난 달 28일 팀이 KB손보에 2-3으로 패하기 직전까지 5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특히 5연승 기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KB손보 등 1~3위 팀을 모두 잡는 '코트 반란'을 일으키며 '박철우 매직'을 선보였다.

    우리카드(승점 47)는 5위로 밀려 있지만, 3위 KB손보를 승점 5차로 뒤쫓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 있다.

    박철우 대행은 '형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종 팀의 정규리그 성적 등에 따라 정식 사령탑 승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종료 직후 외국인을 포함한 감독 후보 명단을 만들어 선임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대행체제 4개 구단 중 감독 선임 작업에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다.

    김상우 전 감독이 10연패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후 고준용 대행이 팀을 이끌어온 가운데 구단은 국내파와 외국인 등 후보들을 상대로 이미 면접까지 마친 상황이다.

    선수들을 격려하는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왼쪽)
    선수들을 격려하는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화재는 팀이 창단 후 최다인 12연패 부진에 빠지면서 다음 시즌 '명가' 재건을 이끌 적임자 낙점을 놓고 고심 중이다.

    여자부에서 유일하게 대행 체제를 유지하는 기업은행도 여오현 대행의 꼬리표를 뗄지 아니면 새 사령탑을 데려올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5위(승점 47)로 밀려 있지만, 4위 GS칼텍스(승점 48), 3위 흥국생명(승점 53)을 뒤쫓고 있다.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선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거나 3위와 승점 3 이내일 때 치르는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살아 있는 것이다.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하는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하는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오현 대행은 김호철 전 감독이 작년 11월 22일 7연패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후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남은 경기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령탑 승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4명의 감독대행 중 누가 시즌 종료 후 구단의 신임을 받아 다음 2026-2027시즌에도 계속 팀을 지휘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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