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페예노르트 합류하자마자 두각…현지 매체 '이주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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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진기자
    황인범의 강슛!
    황인범의 강슛!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황인범이 중국 수비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현지 매체가 뽑은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새 팀에 연착륙한 모양새다.

    현지 스포츠 매체 ESPN 네덜란드판은 24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6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하며 황인범을 중원에 배치했다. 3-4-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다.

    이달 초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네덜란드 축구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황인범은 데뷔전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안착했다.

    지난 20일 레버쿠젠(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홈 경기로 열린 데뷔전(0-4 패)부터 풀타임을 소화했고, 축구 통계 매체 풋몹으로부터 페예노르트 선수 중 가장 높은 6.7의 평점을 받았다.

    이후 이틀 만에 치른 에레디비시 데뷔전에서도 황인범은 풀타임을 뛰었다.

    22일 NAC 브레다와 홈 경기(2-0 승)에서 황인범은 82%의 패스 성공률에 두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진 패스)와 네 차례 슈팅을 시도해 두 골 차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 활약으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 황인범을 놓고 ESPN 네덜란드판은 "오노 신지와 조금 비슷한 면이 있다"고 경기 스타일을 평가했다.

    오노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일본 축구대표팀의 주요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수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페예노르트에 몸담았다.

    황인범은 에레디비시 사무국이 선정하는 공식 라운드 최우수선수에도 이름을 올리길 기대한다.

    사무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9명의 6라운드 최우수선수 후보군을 발표하며 황인범을 포함했다.

    황인범은 오는 29일 오전 1시 45분 NEC 네이메헌과 원정 경기에 출격, 브레다전에 이어 페예노르트의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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