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서 수비 방해한 양키스 팬, 5차전 출입 금지

    작성자 정보

    • 먹튀잡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천병혁기자
    무키 베츠의 글러브에서 공을 빼앗은 양키스 팬이 퇴장당했다.
    무키 베츠의 글러브에서 공을 빼앗은 양키스 팬이 퇴장당했다.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과격한 행동으로 외야수의 수비를 방해한 뉴욕 양키스 팬 2명이 5차전 출입 금지를 당했다.

    양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경기에서 팬 2명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외야수 무키 베츠와 '용납할 수 없는' 신체 접촉을 저질러 퇴장당했다"라며 "오늘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날인데 어제 그 팬들은 '무관용 정책'에 따라 어떤 자격으로도 경기에 참석할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오스틴 카포비안코와 존 피터라는 두 명의 양키스 팬은 전날 열린 4차전에서 엽기적인 행동으로 베츠의 수비를 방해했다.

    1회말 양키스 선두타자 글레이버 토레스가 날린 타구가 우측 파울라인 밖으로 날아가자 다저스 우익수 베츠는 펜스를 타고 뛰어올라 공을 잡았다.

    이 순간 카포비안코와 피터가 베츠의 팔을 붙잡고 글러브에서 강제로 공을 빼앗은 것이다.

    베츠는 팬들의 방해로 공을 놓쳤으나 심판은 정상적인 포구를 했다고 판단해 아웃 판정을 내렸다.

    경기를 방해한 두 명의 팬은 사건 직후 경기장 보안요원에 의해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양키스로부터 5차전 경기를 관전할 수 없고 만약 다른 표를 구해 경기장 출입을 시도한다면 입구에서 체포될 것이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도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보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307 / 1 페이지
    공지
    리그별 팀순위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 스텔스
      LV. 4
    • 묵반나편
      LV. 2
    • 임평정도
      LV. 2
    • 4
      택양엄편
      LV. 2
    • 5
      천진신제
      LV. 2
    • 6
      열훔훔만
      LV. 2
    • 7
      제창봉나
      LV. 2
    • 8
      리위금운
      LV. 2
    • 9
      나선춘흠
      LV. 2
    • 10
      신헌우장
      LV. 2
    • 스텔스
      21,300 P
    • 묵반나편
      3,300 P
    • 진실의방으로
      3,300 P
    • 4
      찬충뜸신
      3,300 P
    • 5
      임평정도
      3,200 P
    • 6
      천진신제
      2,800 P
    • 7
      리위금운
      2,800 P
    • 8
      나선춘흠
      2,800 P
    • 9
      신헌우장
      2,800 P
    • 10
      누선다수
      2,800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