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김천, 2025년 정기총회서 이재하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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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이재하 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천 구단은 22일 "전날 김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이재하 단장에게 대표이사를 맡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2월 김천 상무의 2대 단장으로 취임했던 이재하 단장은 2년 만에 대표이사로 올라섰다.
김천 출신인 이 대표이사는 1987년 LG전선(현 LS전선)에 입사해 1991년 LG스포츠(지금의 GS스포츠)로 옮긴 이후 FC서울의 마케팅팀장, 사무국장, 경영기획부문장, 축구·배구 부단장 등을 지내며 스포츠 행정가로 일했다.
2012년 FC서울 단장을 맡아 그해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15년 FA컵 우승, 2016년 K리그 우승 등을 뒷받침했다.
이 대표이사는 2018년 9월 FC서울과 결별한 뒤 2019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성남FC의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2023년 2월 김천의 단장을 맡은 이 대표이사는 그해 팀의 K리그2 우승에 힘을 보태며 1부리그 승격의 성과를 냈다.
이 대표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올 한해는 김천에 중요한 시기"라며 "대표이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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