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첫 출전한 남수단 남자농구, 호화 멤버 미국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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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이기면 8강 진출 가능

    올림픽 남자농구 남수단과 미국의 경기
    올림픽 남자농구 남수단과 미국의 경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남수단 남자농구대표팀에 이변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남수단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들로 구성된 미국에 86-103으로 패했다.

    남수단은 수십년간의 내전 끝에 수단으로부터 2011년에 독립한 나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미국에 상대가 되지 않은 남수단이었지만, 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7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벌인 평가전에서는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당시 남수단은 빠르고 끈질긴 플레이로 미국을 몰아붙였다. 미국은 종료 8초 전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업으로 101-100의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는 뜻대로 되지 않았다.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코트에 들어온 남수단은 경기 초반 잠시 리드를 잡기도 했지만 전반을 21점 차로 뒤졌고, 후반에 17점 차로 점수를 좁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푸에르토리코(2패)를 꺾고 첫 승을 올렸던 남수단은 누이 오모트(24점)와 칼리크 존스(18점)가 선전했지만 첫 패배라는 기록도 남겼다.

    남수단의 올림픽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수단이 오는 4일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르비아(1승 1패)를 꺾으면 단판 승부를 벌이는 8강전에 진출한다.

    한편,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미국은 뱀 아데바요(18점), 케빈 듀랜트(14점)를 앞세워 2연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각 조 2위까지 8강에 오르고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나라가 8강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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