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51호골 가자!…홍명보호, 오늘 팔레스타인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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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호기자

    2024년 마지막 A매치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6차전서 5연승 도전

    손흥민의 응원단을 향한 진심의 인사
    손흥민의 응원단을 향한 진심의 인사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쿠웨이트에 3-1로 승리한 뒤 경기장에서 응원에 나선 붉은악마 응원단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

    (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허벅지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한 '건강한' 손흥민(토트넘)이 팔레스타인을 맞아 'A매치 51호골'과 더불어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을 펼친다.

    팔레스타인전은 11월 중동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이자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하는 무대인 만큼 홍명보호는 화끈한 승리로 A매치 5연승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 홍 감독 역시 이번 팔레스타인전 승리가 간절하다.

    홍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나서 지난 9월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의 첫 문을 열었지만, 결정력에 발목을 잡히며 0-0으로 비기는 아쉬움을 맛봤다.

    팔레스타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로 한국(22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대표팀은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부터 약체를 상대로 저조한 출발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다행히 홍명보호는 이후 치러진 월드컵 3차 예선 2∼5차전에서 내리 4연승을 거두면서 B조에서 승점 13(4승 1무)으로 2위 요르단과 3위 이라크(이상 승점 8)와의 격차를 승점 5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가볍게 2골 자축
    한국 가볍게 2골 자축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자신이 얻어낸 패널티킥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골로 대표팀 통산 50골을 기록했다. 2024.11.15 [email protected]

    6차전에서 만나는 팔레스타인은 2무 3패(승점 2)로 B조 최하위다.

    대표팀이 팔레스타인을 꺾으면 월드컵 3차 예선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사실상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다양한 기록에도 도전한다.

    눈에 띄는 도전은 '캡틴' 손흥민의 득점 기록이다.

    손흥민은 직전 쿠웨이트와 월드컵 3차 예선 5차전에서 A매치 통산 50골을 터트리며 황선홍(50골)과 함께 역대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차범근(58골)이다.

    팔레스타인전에서 골을 터트리면 이 부문 단독 2위에 랭크되면서 '레전드' 차범근의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더불어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면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골 기록도 넘어선다.

    손흥민의 한 해 A매치 최다 득점은 2005년과 올해에 작성한 9골이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팔레스타인전에서 골 맛을 보면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쓴다.

    세 번째 골 만들어내는 배준호
    세 번째 골 만들어내는 배준호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배준호가 골을 넣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

    한편, 손흥민의 '후계자'로 떠오른 배준호(스토크시티)는 월드컵 3차 예선 3∼4차전인 요르단과 이라크전에서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쿠웨이트와 5차전에서는 득점에 성공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배준호는 팔레스타인전에서 A매치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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