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3일 K리그1 3연패 파티…울산 출신 테이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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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 HD의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파티'가 펼쳐진다.
울산은 23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수원FC를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최종 38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일 36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팀의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이자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울산은 마지막 리그 경기를 인기 가수 공연과 각종 행사로 풍성하게 꾸몄다.
울산 출신으로 가창력을 인정받는 가수 테이가 처음으로 울산 구단과 함께 공연한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발라드 가수 테이는 식전 공연과 공동 시축을 통해 경기장 분위기를 띄운다.
돌침대 광고 문구 '별이 다섯 개~'를 유행어로 만든 '5성 아저씨' 최창환 장수산업 회장도 시축자로 나선다.
울산 구단과 '다섯 번째 별'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최 회장은 사재를 들여 울산 구단의 이벤트 경품을 지원한다.
경기장 E4 게이트 안쪽에선 울산이 그간 수집한 다섯 개의 K리그 우승 트로피를 전시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팬들이 직접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3연패 왕좌'를 포토존 안에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응원 피켓 만들기 부스, 축구공 빙고 게임 등 팬 참여 이벤트를 하며, 굿즈샵에선 우승 기념 볼캡, 티셔츠, 머플러 등을 판매한다.
구단은 경기장을 찾은 다섯 팬을 추첨으로 뽑아 장수돌소파, SG풀빌라 숙박권 등 경품을 준다.
최종전 티켓 예매는 20일 정오부터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경기날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