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다현, 데뷔전 치른 친동생에게 "잘 적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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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윤기자

    누나 이다현은 수원에서, 동생 이준영은 인천서 경기

    현대건설 이다현
    현대건설 이다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미들블로커 이다현(22)이 프로 데뷔전을 치른 친동생 이준영(21·KB손해보험)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다현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늘 동생이 데뷔했다고 들었다"며 "어제 동생이 전화로 여러 가지를 물어봤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충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생이 범실 1개를 기록 중이다'라는 말을 듣고 "(플레이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KB손해보험 이준영
    KB손해보험 이준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이준영은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대한항공과 방문 경기에 출전했다.

    이준영은 1세트 13-16에서 차영석을 대신해 원포인트 서버로 코트를 처음 밟았고, 곧바로 차영석과 다시 교체됐다.

    2세트에서도 18-21에서 교체 출전해 서브를 넣었다.

    이준영은 20-21에서 넣은 서브가 아웃돼 범실 1개를 기록했다.

    5세트에선 스타팅 멤버로 출전했으나 역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소속 팀 KB손해보험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3으로 석패했다.

    누나 이다현은 데뷔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동생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다현은 "동생은 나처럼 말이 많다"며 "거의 매일 연락하며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앞으로 프로 무대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장 194㎝의 미들블로커 이준영은 지난 달 21일에 열린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됐다.

    이다현-준영 남매의 모친은 1990년대 실업팀 선경과 대표팀에서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류연수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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