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내년 세계선수권서 올림픽 챔프 프랑스와 첫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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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예선 C조 첫 경기서 대결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이사나예 라미레스(40·브라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첫판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프랑스와 격돌하게 됐다.
28일 FIVB가 공개한 예선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9월 14일 프랑스와 C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이고, 16일 아르헨티나, 18일 핀란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32개 팀이 네 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이 첫 판에서 만나는 세계랭킹 2위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세계 1위 폴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 강호다.
한국은 세계랭킹 28위로 같은 C조 네 팀 중에서 순위가 가장 낮다.
두 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국으로 세계 9위이고, 핀란드는 23위로 한국보다 다섯 계단이 높다.
대표팀은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가 종료된 후인 내년 4월 중순 소집돼 담금질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40대의 젊은 사령탑인 라미레스 감독은 내년 3월 말 V리그 플레이오프 기간을 전후로 입국해 대표팀에서 뛸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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