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충북 보은서 유망주 훈련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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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기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제5, 6차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5차 캠프엔 17세 이하 북부권역 우수선수 35명, 11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6차 캠프엔 17세 이하 남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 훈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코치 등이 선수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캠프엔 프로야구 각 구단이 쓰는 최첨단 장비도 활용한다.
KBO는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투구폼, 스윙 궤적 등 동작을 분석하고 타구와 투구 데이터 등을 측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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