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SG 꺾고 단독 5위…개막 후 첫 승률 '5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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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윤기자

    고영표, 7이닝 1실점…우천 중단 변수에도 역투

    역투하는 고영표
    역투하는 고영표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SSG 랜더스를 꺾고 개막 이후 처음으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면서 단독 5위를 꿰찼다.

    kt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SSG를 4-2로 눌렀다.

    kt는 시즌 47승(47패 2무)째를 거두면서 공동 5위였던 SSG를 떨쳐냈다. SS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kt는 2회초 선취점을 내줬다. 선발 고영표가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 위기에 놓였고, 후속 타자 한유섬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2회말 타선이 폭발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문상철이 SSG 선발 오원석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린 뒤 김민혁이 번트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황재균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폭발했다. 이어 후속 타자 심우준이 다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1로 달아났다.

    고영표는 3회부터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2사 1,3루에서 에레디아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았고, 4회 2사 2루 위기에선 전의산을 중견수 뜬 공으로 처리했다.

    5회에도 2사 후 추신수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최정을 3루 직선타로 잡아 3점 차 리드를 이어갔다.

    경기는 kt가 4-1로 앞선 6회말에 쏟아진 빗줄기로 25분간 중단됐으나 고영표는 다시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이어갔다.

    kt는 8회에 등판한 우규민이 한 점을 내줬으나 더 실점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고영표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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