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단장에 잭 미내시언 유력…첫 형제 단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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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직기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잭 미내시언 프로 스카우트 담당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할 전망이다.
USA 투데이,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1일(한국시간) "미내시언 스카우트 담당 부사장이 단장으로 승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올해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종료 직후에 파르한 자이디 야구 운영 사장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프랜차이즈 스타 플레이어 출신 버스터 포지를 임명했다.
포지 사장은 취임 첫날인 10월 2일 피트 퍼텔러 단장을 해고했다.
당시 포지 사장은 "선수 스카우트 능력을 갖춘 단장을 영입하겠다"고 밝혔고, 내부 스카우트 전문가를 차기 단장으로 점찍었다.
샌프란시스코 차기 단장으로 지목된 잭 미내시언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단장 페리 미내시언의 동생이다.
또 다른 형제인 캘빈 미내시언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장비 담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잭 미내시언 단장 취임을 공식 발표하면, MLB 최초로 형제 단장이 탄생한다"고 전했다.
미내시언가(家)는 MLB에서 이미 유명한 '프런트 가족'이다.
잭 미내시언의 아버지 잭 시니어 미내시언은 20년 동안 텍사스 레인저스의 클럽하우스 매니저로 일했다.
2022년 세상을 떠난 토미 라소다 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이 잭 미내시언으 대부(代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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