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수아레스, 부상으로 25일 MLS 올스타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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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메시는 발목 다치고 수아레스는 무릎 불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한솥밥을 먹는 '37세 동갑내기'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MLS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ESPN 등 외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발목 부상 치료를 받는 메시가 MLS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며 "팀 동료인 수아레스도 무릎이 좋지 않아 함께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에 출전했던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수아레스가 활약한 우루과이 대표팀은 3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수아레스는 큰 부상은 없었지만 무릎에 불편함을 호소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2024 MLS 올스타전은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로어닷컴 필드에서 MLS 올스타팀과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의 대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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