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뜯긴 MLB 탬파베이 홈구장…"피해 파악에만 몇주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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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윤기자
    지붕 뜯긴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 뜯긴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는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지붕이 찢겨나간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수주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몇주 동안 구장 피해 규모를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이 기간, 트로피카나필드엔 입장할 수 없다"며 "경기장을 복구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소재한 트로피카나필드는 10일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크게 파손됐다.

    지붕 대부분이 뜯겨나갔고, 잔해가 그라운드를 덮쳤다.

    경기장 내부 공간 피해 규모는 파악조차 어렵다.

    로이터 통신은 "당초 플로리다 당국은 트로피카나필드를 허리케인 이재민 대피시설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이 계획은 수포가 됐다"고 전했다.

    허리케인 피해를 본 트로피카나필드
    허리케인 피해를 본 트로피카나필드

    [로이터=연합뉴스]

    트로피카나필드 피해는 당장 MLB 포스트시즌 일정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탬파베이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내년 3월 27일 홈 경기를 치를 때까지 트로피카나필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트로피카나필드는 최지만이 뛴 야구장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최지만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탬파베이의 일원으로 트로피카나필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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