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홍현석 교체 투입…마인츠, 리그서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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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진기자

    '정우영 67분' 우니온 베를린은 도르트문트 2-1 격파

    이재성
    이재성

    [d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과 홍현석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세 골 차 완승에 이바지했다.

    마인츠는 5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장크트 파울리를 3-0으로 격파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붙박이 미드필더로서 이달 A매치 기간에도 소집되는 이재성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에서부터 상대 공격 전개를 방해하는 등 승리에 일조했다.

    부상으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해 홍명보호에 승선한 미드필더 홍현석은 3-0으로 앞선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8월 말 벨기에 헨트를 떠나 마인츠로 이적,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홍현석은 마인츠의 2선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경쟁자인 독일 출신 윙어 아르민도 지프가 전반 16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홍현석보다 한발 앞서 나갔다.

    마인츠는 지피의 득점과 전반 5분과 후반 7분 골 맛을 본 간판 공격수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3-0 쾌승을 완성했다.

    2승 2무 2패가 된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10위에 자리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 들어가기 전 마인츠에서 마지막 공식전을 소화한 두 선수는 이제 홍명보호의 일원으로서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에 예정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기뻐하는 정우영과 동료들
    기뻐하는 정우영과 동료들

    [로이터=연합뉴스]

    정우영이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한 우니온 베를린(3승 2무 1패)도 도르트문트(3승 1무 2패)를 안방에서 2-1로 꺾고 6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7위로 떨어졌다.

    왼 측면 공격수로 나선 정우영은 두 차례 슈팅을 찼고, 한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기록하는 등 활발하게 공격에 참여했다.

    전반 10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문전의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헤딩 기회를 만들어준 정우영은 전반 40분 문전에서 슈팅 기회도 잡았으나 공이 크게 떴다.

    아쉬움을 삼킨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의 강도 높은 전방 압박에 성실하게 참여하면서 팀이 전반에만 두 골 차로 앞서는 데 일조했다.

    제 역할을 다한 정우영은 후반 22분 공격수 조르당 시바체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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