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한국OB축구회와 맞손…축구 역사 유물 수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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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주기자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OB축구회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축구역사박물관을 통해 한국OB축구회의 다양한 인물에 대한 기록과 자료를 수집·보관·연구·전시하며, 한국OB축구회는 회원과 축구 원로의 소장품 기증과 홍보에 협력한다.
박상돈 시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OB축구회에 감사드리며, 박물관이 축구 원로들을 소개하고 기억되도록 하는 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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