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화연, 스웨덴 아이코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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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은기자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화연(27)이 스웨덴 무대에 도전한다.
여자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은 24일 "측면 공격수 손화연이 스웨덴 여자축구 다말스벤스칸(1부 리그)의 아이코 포트볼(AIK FOTBALL)로 이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아이크 역시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손화연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손화연은 A매치 통산 56경기에서 12골을 넣은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다.
콜린 벨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중용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섰다.
손화연은 2018년 창녕WFC에서 WK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부터는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고 62경기에서 23골 7도움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11월 2023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해 현대제철의 통합 11연패를 이끌었다.
스웨덴 여자 축구(FIFA 랭킹 6위)는 노르웨이와 더불어 북유럽 강호로 분류된다.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는 14개 팀이 경쟁한다.
스웨덴 리그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손화연의 새 소속팀 AIK는 3승 2무 10패를 기록해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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