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kt 잡고 4연승…15경기서 14승 쓸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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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진기자

    LG도 안방서 KCC 제압…마레이·타마요·양준석 등 고른 활약

    자밀 워니
    자밀 워니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수원 kt를 제압, 최근 15경기에서 14승을 쓸어 담고 선두를 독주했다.

    SK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0-75로 물리쳤다.

    4연승을 달린 SK는 29승(7패)째를 신고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22승 13패)와 격차를 6경기 반으로 벌렸다.

    에이스 자밀 워니를 중심으로 물오른 조직력을 뽐내는 SK는 최근 15경기에서 14승을 챙겼다. 이 구간 패배는 지난달 25일 부산 KCC전(72-89)뿐이다.

    SK는 전반에만 스틸과 블록슛을 6개씩 기록하는 등 집중력 높은 수비를 보여줬다.

    전반을 43-39로 근소하게 앞선 SK는 3쿼터에만 8점을 올린 워니를 앞세워 쿼터 종료 시점 7점 차로 조금 더 달아났다.

    그러나 kt가 4쿼터 초반 힘을 냈다. 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8득점으로 63-62, 역전에 성공했다.

    곧바로 김선형이 3점을 적중해 재역전한 SK는 워니, 김선형, 안영준이 고르게 득점해 경기 종료 4분여 전 점수 차를 11점까지 벌렸다.

    워니가 27점 10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 리바운드를 올렸다.

    워니는 특히 4쿼터에 8점 6리바운드를 쓸어 담아 승리의 선봉에 섰다.

    안영준은 16점 8리바운드, 김선형도 11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kt에서는 레이션 해먼즈가 23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끝난 kt(20승 16패)는 4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최준용과 칼 타마요
    최준용과 칼 타마요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위 창원 LG(22승 14패)는 홈에서 7위 부산 KCC(15승 21패)를 90-80으로 제압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LG는 이날 승리로 2위 현대모비스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원주 DB(16승 20패)와 6위 싸움 중인 KCC는 한 경기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LG는 전반 종료 7분여 전 40-16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힌 듯했다.

    그러나 이후 KCC의 거센 추격이 시작됐다.

    송교창, 최준용, 캐디 라렌으로 꾸린 삼각 편대를 앞세운 KCC는 3쿼터 종료 1분 29초 전 송교창의 3점으로 64-6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접전 양상이 펼쳐진 가운데 가드 양준석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LG에 승리를 안겼다.

    80-80으로 팽팽하던 경기 종료 2분여 전 양준석이 3점을 성공해 홈팬들을 열광시켰고, 칼 타마요도 득점에 가세하며 KCC의 기세를 눌렀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8점 12리바운드, 타마요가 21점 6리바운드, 양준석이 17점 6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주축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KCC에서는 허웅이 24점 4리바운드, 라렌이 21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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