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 준우승…최경주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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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기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7천248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양용은은 어니 엘스(남아공)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뛴 양용은은 2022년 9월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52만5천 달러(약 7억2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0만8천 달러로 한국 돈 4억2천만원 정도다.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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