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운 전달…프로농구 LG 선수·감독, 20일 잠실야구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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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창단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단이 잠실야구장을 찾아 '형제 구단' LG 트윈스를 응원한다.
프로야구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 시구자로 2024-2025 프로농구 우승의 주역 양준석을 초청했다.
같은 팀 조상현 감독이 공을 받고, 유기상이 시타를 맡는다.
LG 트윈스 구단은 19일 "이번 시구 행사는 LG 세이커스가 팬들과의 '야구장 데이트'라는 우승 공약을 이행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알렸다.
창원 LG는 우승 공약으로 '야구장 데이트'를 내세웠고, 응모를 통해 선정한 팬 56명과 20일에 야구장 데이트를 한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기간에 프로야구 LG 선수단은 '슛 세리머니'로 창원 LG의 우승을 기원했다.
조상현 감독은 "LG 트윈스 선수들의 응원과 세리머니에 큰 힘을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 그 기운을 다시 돌려드리려고 한다"며 "팬들과의 약속도 지킬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 LG 트윈스도 시즌 끝까지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G는 21일에는 농심의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에서 선정된 김수련 소방관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22일에는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유연과 채연이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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