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K리그 144경기 26골 27도움' 레안드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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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경험이 풍부한 브라질 출신 윙포워드 레안드루 조아킹 히베이루(30·등록명 레안드로)가 이번에는 성남FC 유니폼을 입는다.
K리그2(2부) 성남은 1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뛴 레안드로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레안드로는 올해로 K리그 6년 차의 측면 공격수다.
K리그 통산 144경기에 출전해 26득점 27도움을 기록한 레안드루에게 성남은 네 번째 K리그 팀이다.
브라질과 포르투갈, 조지아 등 다양한 리그를 거친 뒤 2020년 서울 이랜드를 통해 처음 K리그 무대에 오른 레안드로는 이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으로 K리그1과 K리그2를 오가며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2시즌에는 대전의 K리그1 승격을 이끈 주축 선수로 존재감을 뽐냈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K리그2 전남에서 9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다.
레안드로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 전개에 기동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는 리그 9위 성남은 중앙 공격수 후이즈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후반기 반등의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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