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대표팀, 존스컵 첫 경기서 대만 B팀에 21점 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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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대비 실전 점검…강이슬 26점·박지현 18점 활약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대비해 출전한 윌리엄 존스컵 첫 경기에서 대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대표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일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1차전에서 U대회를 준비하는 대만 B팀에 95-74로 완승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달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준비하며 실전 점검을 위해 이번 대회에 나섰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3일 일본, 4일 필리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날 한국은 1쿼터에만 3점포 3개로 9점을 뽑아낸 강이슬(KB)을 앞세워 29-20으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을 49-36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대만의 추격에 고전했으나 3쿼터가 끝났을 때도 66-55로 앞선 한국은 4쿼터 다시 강이슬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친 데 힘입어 도망가며 낙승을 거뒀다.
강이슬은 3점 슛 7개 등 2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고 리바운드 8개를 곁들여 맹활약했다.
박지현(아줄 마리노)이 18점을 올렸고,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왕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재일교포 홍유순(신한은행)이 16점을 보탰다.
신지현(신한은행)이 13점, 박지수(KB)는 9점 5리바운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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