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각 구단, 마지막 3연전 앞두고 선발 투수 대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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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7일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뛰지 못하는 선발 투수들을 대거 말소했다.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 LG 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kt wiz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과 박세웅,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키움 히어로즈 박주성, KIA 타이거즈 김건국, 두산 베어스 최승용,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 SSG 랜더스 김건우 등 최근 등판한 선발 투수들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6일 은퇴 경기 출전 차 특별 엔트리로 등록됐던 두산 베어스 김재호도 말소됐다.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한 KIA 오른손 불펜 이호민은 관리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KIA 관계자는 이날 "이호민은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각 구단은 8일부터 3연전을 치른 뒤 11일부터 16일까지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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