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35점 차 완패…아시아컵 최종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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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박지수의 슛
    한국 박지수의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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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중국에 큰 점수 차로 져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4위로 마쳤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0일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66-101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 2위(2승 1패)로 통과한 뒤 4강 진출전에서 필리핀을 잡고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19일 준결승전에서 호주에 진 데 이어 조별리그에서 유일하게 패한 중국에 또 무릎을 꿇고 4위로 마무리했다.

    직전 2023년 대회에서 5위에 그쳐 1965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4위 밖으로 밀렸던 한국은 명예 회복을 벼른 이번 대회에서 2021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4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이 대회 최다 우승국(12회)이지만, 2007년이 마지막 우승이며 2013년 이후엔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6 FIBA 여자 월드컵 퀄리파잉 토너먼트 한 자리는 확보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내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가져가며, 2∼6위 팀에는 월드컵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권이 주어진다.

    중국의 장쯔위(19번)
    중국의 장쯔위(19번)

    [FI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점 차(69-91)로 패했던 한국은 이날은 더 큰 격차로 졌다.

    1쿼터부터 31점을 내준 반면 득점은 14점에 그쳤고 전반을 마쳤을 땐 29-58, 더블 스코어로 끌려다녔다.

    3쿼터 이후엔 48-84로 격차가 더 벌어져 승부가 사실상 갈렸다.

    박지수가 14점, 허예은(이상 KB)이 11점 6어시스트, 최이샘(신한은행)이 10점으로 분전했다.

    한국은 리바운드에서 중국에 28-47로 크게 밀렸고, 3점 슛은 22개를 던져 6개밖에 들어가지 않아 외곽에서도 중국(3점 슛 19개 중 8개 성공)에 뒤졌다.

    중국에선 왕쓰위가 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20㎝의 장쯔위가 18점 7리바운드로 위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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