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잔치' i-리그 여름축제, 8월 1일 구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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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 2025 i-리그 여름축제가 8월 1∼3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구미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8세 이하(U-8·4인제), U-10(6인제), U-12(8인제)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총 250팀에서 약 2천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등록 신청은 7월 23일까지다.
참가팀끼리 그룹별 리그전을 치르며, 팀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소화한다.
모든 경기는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참가팀에는 대회 기간 숙식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 U-12 부문 우승팀에는 11월 예정된 유럽팀과의 해외 교류전 참가 기회를 준다.
성적과 상관없이 모든 참가팀에는 기념 메달과 축구공, 신가드, 손 선풍기, 선크림, 우산, 텀블러 등이 제공된다.
대회 현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수중 축구장 등의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존을 비롯해 축구 스킬존, 문화 체험존, ECO존, 크로마키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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