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필식, KPGA 챔피언스투어서 데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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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현필식(54)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 KPGA 레전드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현필식은 14일 전북 고창 CC 비치 블루코스(파72·6천866야드)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5천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 박남신과 공동 1위에 올랐다.
현필식은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승부에서 버디를 성공해 파, 더블보기에 그친 박남신과 김정국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우승 상금 2천400만원을 거머쥔 그는 경기 후 "아내와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친구 강두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제주프로골프회에서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우승까지 거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필식은 2014년 KPGA 준회원, 2024년 정회원으로 입회했고 2022년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시니어 투어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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