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신영철호, 일본 전훈서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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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터 이민규 중심으로 팀워크 강화…아시아쿼터 젤베 대체 선수 물색

    외국인 거포 디미트로프는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 따라 합류 시점 결정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의 신영철 감독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의 신영철 감독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일본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팀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코보(한국배구연맹)컵에선 우승을 목표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사령탑인 '봄배구 청부사' 신영철 감독은 30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일본 전지훈련에서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오기노 마사지 전 감독이 지휘했던 지난 2024-2025시즌 남자부 7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쳤던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기 위해선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 취임 후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을 현대캐피탈에 내주는 대신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을 영입해 변화의 첫 단추를 끼웠다.

    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던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 미들블로커 박원빈과 각각 FA 계약을 체결하며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쿼터 선수로 이란 출신의 장신(208㎝) 미들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를 낙점하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선 불가리아 국가대표인 아포짓 스파이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를 지명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란 대표팀에서 뛰었던 젤베가 지난 16일 조기 입국했음에도 메디컬테스트에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피로골절 증세가 확인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하고 새 선수를 물색 중이다.

    신 감독은 "젤베를 대신할 선수를 알아보고 있으나, 대부분 계약된 상태라서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면서 "미들블로커나 아웃사이드 히터 등을 함께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음 달 12일 필리핀에서 개막하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출전이 예상되는 디미트로프에 대해선 대표팀 명단 발표 결과에 따라 차출되지 않는다면 '조기 합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지금 상황으로선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컵에 외국인 거포와 아시아쿼터 선수 없이 참가해야 할 수도 있다.

    지난 25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지휘 중인 신 감독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세터 이민규를 중심으로 주전 라인업을 꾸렸다.

    일본 전지훈련 중인 OK저축은행 선수들(왼쪽)
    일본 전지훈련 중인 OK저축은행 선수들(왼쪽)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미트로프가 가세하지 않은 아포짓 스파이커엔 차지환을 기용하고, 아웃사이드 히터진은 전광인과 송희채를 가동 중이다.

    또 박창성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미들블로커로는 박원빈과 진상헌, 진성태를 번갈아 기용하고 있다.

    29일에 이어 30일에도 일본 히로시마 썬더스, 스포츠과학대학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팀워크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선수 시절 명세터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세터 이민규 선수가 스피드에선 굴곡이 조금 있지만 어떤 공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면서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컵대회 때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강팀과 두 장의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퉈야 하는 신 감독은 우승 목표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 모두 없는 상황이지만, 공은 둥근 만큼 우승하겠다는 의지로 도전할 생각"이라면서 "(10월 18일 개막하는) 2025-2026시즌 V리그에선 선수단이 2, 3라운드부터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OK저축은행 선수단은 일본 전훈을 마치고 31일 귀국해 컵대회를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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