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고사, '디펜딩 챔피언' 후지쓰 잡고 박신자컵 농구 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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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의 오르넬라 방콜레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의 오르넬라 방콜레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스페인 여자농구 카사데몬트 사라고사가 박신자컵에서 지난해 우승팀 일본의 후지쓰를 잡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사라고사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후지쓰에 80-67로 이겼다.

    2024-2025시즌 스페인 여자농구 1부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팀 사라고사는 삼성생명, 우리은행을 제압한 데 이어 일본 W리그 2년 연속 통합 우승팀이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후지쓰도 꺾어 3전 전승을 내달렸다.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던 후지쓰는 이번 대회 첫 패배로 2위로 밀려났다.

    사라고사와 후지쓰는 1쿼터부터 접전을 이어갔다.

    체격에서 우위를 보인 사라고사는 2쿼터 들어 골 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연속 득점을 올렸고, 앞서가던 후지쓰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지쓰 하야시 사키
    후지쓰 하야시 사키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라고사는 42-3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앞서갔지만, 2쿼터 막판 아카기 리호와 하야시 사키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쫓겼다.

    3쿼터까지 후지쓰와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던 사라고사는 4쿼터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굳혔다.

    52-52로 맞선 상황에서 오르넬라 방콜레가 2점슛 2개와 자유투 1개를 연달아 성공한 데 이어 엘레나 오마와 나디아 핑갈이 잇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14점 차로 달아났다.

    후지쓰는 4쿼터에만 외곽포 3개를 넣고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사라고사에서는 방콜레가 16점, 핑갈과 베로니카 보라치코바, 아미나타 게예가 13점씩 넣고 승리에 앞장섰다.

    후지쓰에서는 하야시가 15점, 미야자와 유키가 13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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