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포 뗀 프로농구 KCC, 허웅 3점포 6방으로 SK에 8점 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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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준우승 SK는 3연패 수렁

    허웅
    허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핵심 전력 허훈·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지고도 연승을 달리며 서울 SK를 3연패로 몰아 넣었다.

    KCC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75-67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KCC(3승 1패)는 창원 LG, 원주 DB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SK는 개막 연승 뒤 3연패를 당해 2승 3패를 기록, 고양 소노와 공동 7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첫 쿼터는 허훈과 최준용이 빠진 대신 가드 최진광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볼을 돌린 KCC가 주도했다.

    허웅이 깨끗한 외곽포를 연신 터뜨리고 숀 롱은 골 밑을 지배하면서 KCC는 24-19로 앞서 나갔다.

    송교창
    송교창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쿼터에서 SK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스스로 흐름을 끊는 사이, KCC는 손쉬운 득점을 적립하며 전반을 41-35로 마쳤다.

    KCC는 3쿼터 초반 허웅의 외곽포와 장재석의 속공, 롱의 득점으로 내리 7점을 따내며 13점 차로 격차를 벌렸고,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60-53으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KCC는 상대 에이스 자밀 워니의 득점 쇼에 진땀을 뺐다.

    워니에게 플로터와 미들슛 등을 내리 허용한 KCC는 종료 6분 3초 전 3점 차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장재석과 롱의 골 밑 호흡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종료 1분 41초 전 송교창이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으나 단단한 수비로 SK의 득점을 막아낸 KCC는 종료 19.9초 전 롱의 리바운드 득점으로 8점 차를 만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롱은 28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허웅도 3점포 6개를 포함해 23점으로 맹활약했다.

    SK에서는 워니가 20점으로 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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