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탈출 울산, 히로시마와 21일 ACLE 3차전…3경기 무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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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과 서울은 22일 각각 비셀 고베·상하이 선화와 대결

    포항은 23일 탬피니스와 ACL2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 HD 선수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 HD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서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부진을 힘겹게 탈출한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엘리트(ACLE)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2025-2026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이번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1승 1무(골 득실+1)를 기록하며 FC서울(골 득실+3), 산프레체 히로시마(골 득실+2·이상 승점 4)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4위에 랭크돼 있다.

    리그 스테이지 선두는 2연승을 따낸 비셀 고베(승점 6)다. 강원(승점 3)은 1승 1패로 5위다.

    울산은 청두 루청(중국)과 1차전에서 2-1로 이긴 뒤 상하이 선화(중국)와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이 이번 3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으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도 올라설 수 있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부진에 휩싸였고, 최근 신태용 감독과 결별 과정에서도 잡음이 흘러나오며 팀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특히 K리그1에선 무려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강등권인 10위까지 추락,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명가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울산은 K리그1 33라운드에서 광주FC를 2-0으로 꺾고 부진 탈출에 성공했고, 이번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뿐이다.

    울산과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마지막 대결은 2012년 12월 12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6위전으로, 울산이 2-3으로 졌다. ACLE 무대에선 첫 만남이다.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강원FC 선수들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강원FC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에는 강원과 서울이 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를 펼친다.

    강원은 춘천송암스포츠센터에서 '선두' 비셀 고베와 대결하고, 서울은 중국 상하이 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강원은 첫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를 2-1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청두 룽청과 2차전에서 0-1로 패하며 분위기가 추락한 터라 이번 홈 경기 승리에 사활을 건다.

    반면 서울은 1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1-1로 비기며 조심스럽게 출발했고, 2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3-0 대승을 거두고 반전에 성공한 터라 이번 중국 원정에서 연승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싱가포르의 비샨스타디움에서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와 2025-2026 ACL2(2부)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나선다.

    포항은 탬피니스 로버스와 나란히 2승을 따냈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된 만큼 이번 1~2위 맞대결을 통해 조 선두로 뛰어오른다는 각오다.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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