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이스 샷'…울주 장애인 스크린파크골프 강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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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 지역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 강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중부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건강 나이스:샷' 수료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중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건강과 문화 여가 생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같은 스크린파크골프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기 수료자 24명, 2기 수료자 30명에 이어 이번 3기에서는 34명을 배출하는 등 수강 장애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강습은 8주간 이어졌다.
중부장애인복지관은 스크린파크골프 미니대회를 열어 개인별 실력을 점검하기도 한다.
한 수료생은 "파크골프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과도 가깝고 시설이 잘 갖춰진 복지관에서 강습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우삼 중부장애인복지관장은 "수강생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경기를 하고 모임을 갖는 등 단순히 배움을 넘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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