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안고 뛴 비예나, 수비서도 기여…풀세트 승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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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I 검사 결과 심각한 상태 아냐…블로킹도 적극 가담 노력"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주포 비예나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주포 비예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비예나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유효 블로킹을 유도하고 블로킹·수비 등 외적인 부분에서 팀에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매치업 상대가 레오와 허수봉이었던 걸 고려하면 공격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은 2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3-2 승리를 지휘한 뒤 외국인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32·등록명 비예나)의 이날 경기력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그의 '헌신'을 높게 평가했다.

    비예나는 이날 서브 에이스는 없었지만, 블로킹 2개를 포함해 팀내에서 가장 많은 25점을 사냥했다.

    스파이크하는 KB손해보험의 비예나(왼쪽)
    스파이크하는 KB손해보험의 비예나(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대 팀 주포인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40점을 폭발한 것과 비교하면 낮은 득점이었지만, 필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뜨리며 승점 2를 따는 데 앞장섰다.

    하지만 그의 '전매특허'인 매 경기 60%에 가까운 공격 성공률과 달리 이날 경기에선 41.1%로 저조했다.

    또 공격 점유율이 절반에 가까운 42.4%였음에도 순도 높은 공격을 보여주는 공격 효율에선 16.1%에 그쳤다.

    비예나가 레오와 화력 대결에서 밀렸지만, 수비에선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는 자기 팀의 랠리로 연결되는 유효 블로킹 5개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상대 팀 공격을 받아내는 디그도 무려 10개를 걷어 올렸다.

    공격을 전담하는 아포짓 스파이커의 수치로는 적지 않은 것이다.

    비예나가 이날 공격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건 그의 무릎 상태와 무관하지 않다.

    그는 2주 전부터 왼쪽 무릎 통증을 느끼면서도 훈련해왔고, 이날 경기에서도 투혼을 발휘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돼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점프 등에서는 불편을 느끼는 상황이다.

    비예나는 공격에서 100%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자 오히려 상대 팀 쌍포인 레오와 허수봉의 공격을 차단하는 한편 디그 등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풀세트 혈투 3-2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그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면서 "좋은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오늘 승리로 1위 대한항공에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득점 후 기뻐하는 KB손해보험의 비예나
    득점 후 기뻐하는 KB손해보험의 비예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앞선 대한항공과 맞대결 패배와 관련해선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하이볼 상황에서 어려운 공을 처리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더 쉬고 체력적으로 더 단단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쿼터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과 함께 외국인 선수 높이 약점을 극복하는 노력에 대해선 "최대한 영리하게 경기하려고 한다"면서 "같은 공격 코스에 넣지 않는 등 노력을 한다. 야쿱 선수도 단신이지만, 서브와 리시브에 강점이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무릎 통증과 관련해선 "이틀 전 진료를 받았고, MRI 검사도 했다"면서 "진료 결과가 경기에 다소 지장을 주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잘 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무릎이 불편해 공격적인 득점은 조금 못했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 노력했다. 레오와 허수봉이 하이볼을 처리할 때 블로킹시키는 등 나름 팀에 기여한 것 같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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