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공격에도 재미 느껴…남편 김병준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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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윤 공백 메운 만점 활약으로 팀 3연승 이끌어…남편은 육상 선수

    현대건설 이예림
    현대건설 이예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현대건설이 이예림(27) 덕에 정지윤(24) 없이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실업팀과 다른 V리그 구단을 떠돌다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현대건설로 돌아온 이예림은 '개인 최고 시즌'을 예약하기도 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8 25-20)로 꺾은 뒤 "이예림은 리시브가 좋은 선수다. (키가 175㎝인) 이예림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하면 블로킹 높이가 낮아지긴 하지만, 최근에는 이예림의 공격력도 좋아져 전위에서도 도움을 준다"며 "이예림 덕에 정지윤이 부담 없이 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024-2025시즌이 끝나고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로 재활한 정지윤은 개막 후 12경기에 연속 출전했지만, 6일 흥국생명전과 이날 페퍼저축은행전에는 휴식을 취했다.

    주로 교체 출장하던 이예림이 두 경기에서 풀 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는 올 시즌 개인 최다 타이인 14점을 올렸다.

    경기 뒤 만난 이예림은 "오늘 이겨서 정말 좋다. 지윤이가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내가 그 자리를 채웠는데, 내가 풀타임으로 뛴 경기에서 팀이 승리하고 3연승을 이어가 더 기분 좋다"고 웃었다.

    다소 지친 표정이었지만,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양효진은 "예림이는 늘 지친 표정이다. 오늘 특히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현대건설 이예림
    현대건설 이예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 지명을 받은 이예림은 두 시즌만 뛰고서 V리그를 떠나 실업 무대에서 뛰었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복귀한 이예림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건설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고예림이 올해 4월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했고, 현대건설이 이예림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다. 이예림은 9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이예림은 올해 공격력도 일취월장했다.

    늘 30%대였던 공격 성공률이 올 시즌에는 40%(41.82%)를 넘었다.

    세터 김다인이 이예림에게 공을 올려주는 횟수도 늘어났다.

    한 시즌 최다 득점이 103점(2023-2024시즌)인 이예림을 반환점을 돌지 않은 올 시즌에 벌써 52점을 올렸다.

    이예림은 "공격 기회가 늘어나면서 생각이 많아지긴 했지만, 공격에도 재미를 느낀다"며 "김다인이 내 입맛에 맞는 공을 올려줘서 득점도 늘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김병준, 자랑스러운 은메달
    <아시안게임> 김병준, 자랑스러운 은메달

    (인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110m허들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병준이 두 팔을 번쩍 들며 기뻐하고 있다. 2014.10.1 [email protected]

    여러 고비를 넘기고 현대건설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이예림을 보며 남편 김병준(창원시청)도 힘을 얻는다.

    김병준은 육상 남자 110m 한국 기록 보유자이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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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림은 "내가 허리 쪽이 약해서 남편이 '허리 강화 훈련'을 강조하는 데, '네'하고 넘길 때가 많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내가 힘들 때마다 남편이 잡아준다. 11년 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남편은 여전히 열심히 하는, 뛰어난 선수다. 남편도 응원해달라"고 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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