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윙어 윤일록, 14년 만에 데뷔팀으로…K리그2 경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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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베테랑 윙어 윤일록이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던 K리그2 경남FC 유니폼을 14년 만에 다시 입는다.
경남은 1일 윤일록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윤일록은 좌우 측면 윙포워드는 물론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K리그 통산 30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풍부한 활동량과 민첩성, 순간적인 가속력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과 슈팅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윤일록은 2011년 경남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경남에서 2시즌을 보낸 뒤 FC서울로 이적해 5시즌 동안 활약했고 이후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몽펠리에(프랑스) 등 해외 무대도 밟았다.
국내에 복귀한 후에는 울산 HD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강원FC에서 뛰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윤일록은 "경남에서 데뷔했을 때는 막내였는데, 시간이 흘러 최고참급으로 팀에 합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빠르게 선수들과 어울려 경남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잘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돌아온 만큼 잘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경남은 오는 3일 모여 훈련을 시작하고 15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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