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첫 경기 앞둔 이민성 "현재 가장 좋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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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이란과 1차전…2020년 이후 6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

    6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민성(왼쪽) 감독과 김동진
    6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민성(왼쪽) 감독과 김동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대표팀의 이민성 감독은 난적 이란을 상대로 첫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이 감독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U-23 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재 가장 좋은 상태"라며 "이번 대회뿐 아니라 추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한국은 이란을 시작으로 10일 레바논, 13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2020년 이후 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이민성호는 지난달 15∼1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 훈련한 뒤 카타르 사전 캠프를 거쳐 이달 2일부터 대회 개최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적응해왔다.

    이 감독은 "대회 직전 훈련은 감독 선임 이후 7번째 소집이었다. 이전에 선수들이 조직력과 체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는데, 이를 고치고자 그동안의 소집보다 긴 시간을 두고 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란의 예선 경기 분석을 통해 좋은 득점력을 지닌 공격 자원들을 체크했고, 이란의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파악했다. 이를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선수들이 잘 준비했기에 뚜껑을 열어보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표팀 주장 김동진(포항)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모두가 체력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팀으로 잘 뭉쳐야 한다"면서 "목표를 위해서라면 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한다. 다른 일정은 안 보고 첫 경기부터 잘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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