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경질하고 임시 선장 찾는 EPL 맨유, 솔샤르·캐릭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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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니스텔로이도 협상 대상에 올라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후벵 아모링 감독을 경질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과 마이클 캐릭 전 미들즈브러 감독 등 과거 팀을 지휘했던 인물들과 접촉하고 있다.
미국 ESPN은 7일(한국시간) "맨유가 아모링 감독을 경질한 뒤 솔샤르와 캐릭을 포함한 여러 임시 감독 후보와 비공식적으로 초기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5일 구단 고위층을 직격한 아모링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대런 플레처 18세 이하 팀 감독이 당분간 팀을 이끌 거라고 발표했다.
구단 경영진은 올 시즌이 끝나고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잔여 시즌 팀을 이끌 임시 감독을 선임하는 안을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먼저 과거 팀을 세 시즌 동안 이끌었던 솔샤르 전 감독이 맨유와 비공식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레전드 출신 솔샤르 감독은 2018년 12월 조제 모리뉴 감독 후임으로 임시 감독에 선임된 뒤 2019년 3월 정식 감독으로 계약했다. 이후 2021년 11월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났다.
솔샤르 감독 지휘로 맨유는 2018-2019시즌 6위, 2019-2020시즌 3위, 2020-2021시즌 2위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1월 베식타시(튀르키예) 사령탑에 오른 솔샤르 전 감독은 7개월 만에 경질됐다.
맨유는 솔샤르 전 감독과 더불어 캐릭 전 미들즈브러 감독도 협상 대상에 올렸다.
맨유에서 12년 동안 선수로 뛴 캐릭 전 감독은 코치로 모리뉴·솔샤르 감독을 보좌했고,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뒤엔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캐릭 전 감독은 2022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를 지휘했다.
아모링 감독이 선임되기 전 임시로 팀을 이끌었던 뤼트 판니스텔로이 전 레스터 시티 감독도 맨유의 협상 대상에 포함됐다.
2001∼2006년 맨유에서 뛰며 219경기에서 150골을 터뜨린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 2022∼2023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감독을 역임했고 2024년 7월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에 코치로 합류했다.
석 달 뒤 텐하흐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임시 사령탑으로 팀을 수습하며 공식전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맨유가 아모링 감독에게 정식으로 지휘봉을 맡기자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레스터 시티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