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체 아시아쿼터 4명 성공적…외국인선수는 교체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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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무사웰, 데뷔전서 합격점…정관장 인쿠시도 적응 완료

    OK저축은행·현대건설, 디미트로프·카리 '대체 선수' 영입 어려움

    정관장의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 인쿠시
    정관장의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 인쿠시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남녀부 모두 교체한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순조롭게 V리그에 적응하는 반면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대신 영입할 선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자부 한국전력이 대체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미들 블로커 무사웰 칸(등록명 무사웰)은 6일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V리그 데뷔전을 치러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1점을 뽑아내며 합격점을 받았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전력의 무사웰(오른쪽)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전력의 무사웰(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리딩 능력이 좋고, 손 모양도 나쁘지 않아서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블로킹에서도 잘해줘 적응만 잘한다면 더 좋아지리라 생각한다"며 무사웰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키스탄 국가대표 경력의 무사웰은 발목 부상으로 계약 해지된 몽골 국적의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의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같은 경기에서 무사웰과 코트를 사이에 두고 대결한 OK저축은행의 트렌트 오데이(등록명 오데이)도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다.

    OK저축은행의 아시아 쿼터 선수 트렌트 오데이
    OK저축은행의 아시아 쿼터 선수 트렌트 오데이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데이는 OK저축은행이 작년 4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때 지명했던 이란 국적의 매히 젤베 가지아니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자 대체 선수로 한국에 왔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시즌 초반 다소 기대에 못 미쳤던 오데이에 대해 "성실한 선수다. 지시한 대로 잘 받아들인다. 민첩성이나 순발력은 떨어지지만 성실함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칭찬했다.

    여자부의 교체 아시아 쿼터 선수들도 V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페퍼저축은행이 드래프트 때 1순위로 낙점했던 스테파니 와일러가 시즌 개막 전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오르자 대신 영입한 일본인 미들 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는 팀의 최고 '복덩이'다.

    공격하는 페퍼저축은행의 시마무라(중앙)
    공격하는 페퍼저축은행의 시마무라(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인 시마무라는 시즌 초반 전광석화 같은 이동공격과 속공으로 지난해 11월 13일 흥국생명전에 한 시즌 개인 최다인 25점을 뽑으며 맹활약했다.

    다른 팀들이 적응을 마치면서 '시마무라 효과'가 반감됐지만, 시마무라는 여전히 페퍼저축은행의 중앙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정관장이 무릎 수술 여파로 올 시즌 코트에 서지 못한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대신해 영입한 몽골 국적의 인쿠시도 성적과 흥행 모두에서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격하는 정관장의 인쿠시(오른쪽에서 2번째)
    공격하는 정관장의 인쿠시(오른쪽에서 2번째)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쿠시는 지난 4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선 한 경기 개인 최다인 16점을 사냥했고 수비에서도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특히 인쿠시는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인 '신인 감독 김연경'에서 김연경 감독의 '애제자'로 큰 인기를 끌면서 경기장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고 있다.

    반면 외국인 선수 교체 작업은 난항을 겪는 중이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주포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가 기대에 못 미쳐 대체 선수를 물색했지만, 인재풀이 넓지 않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주포 디미트로프(뒤쪽)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주포 디미트로프(뒤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 현대건설 역시 무릎 통증을 안고 뛰는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 대체 선수를 알아보려고 코치를 파견하기도 했지만, 대체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공격하는 현대건설의 카리
    공격하는 현대건설의 카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른 나라의 프로 리그 시즌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지난해 5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던 선수 범위 안에서 대체 선수를 골라야 하므로 선수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

    반환점을 돈 2025-2026시즌 V리그에서 교체된 아시아 쿼터와 대체하지 못한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이 봄배구 진출 경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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