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빠진 PSG, 스포르팅에 1-2 패배…UCL 16강 직행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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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 일격을 당했다.
PSG는 21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2골을 내주고 스포르팅에 1-2로 졌다.
이로써 지난달 아틀레틱 클루브(스페인)와 원정 6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PSG는 두 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한 채 승점 13(4승 1무 2패)에 머물러 한 경기를 남겨놓고 36개 팀 중 3위에서 5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9위 인터 밀란(이탈리아)은 물론 한 경기를 덜 치른 10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11위 리버풀(잉글랜드·이상 승점 12)과도 승점 차가 1밖에 나지 않아 16강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는 36개 팀이 팀당 홈과 원정 4경기씩, 8경기를 치러 1∼8위 팀은 바로 16강에 진출하고, 9∼24위 16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추가로 16강에 합류할 8개 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어 PSG를 잡은 스포르팅은 승점은 13(4승 1무 2패)으로 PSG와 같지만 골 득실 차에서 밀려 6위에 올랐다.
이날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로 공격진을 꾸린 4-3-3 대형으로 스포르팅을 상대했다.
지난달 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이후 재활 중인 이강인은 이날도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PSG는 전반 30분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헤딩골과 전반 42분 누누 멘데스의 왼발 슈팅 골이 터졌으나 각각 앞선 상황에서 동료의 반칙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12분에도 뎀벨레의 헤딩골이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는 불운이 이어졌다.
그러더니 결국 잘 버텨온 스포르팅에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29분 스포르팅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을 제니 카타무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동료를 맞고 굴절돼 골문 왼쪽으로 흘렀다.
그러자 마침 그곳에 자리를 잡고 있던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PSG는 후반 34분 뎀벨레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 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PSG는 후반 45분 결승 골을 내주고 무릎 꿇었다.
스포르팅의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페널티아크에서 왼발로 강하게 슈팅한 공을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가 쳐냈으나 수아레스가 재차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