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현대모비스 45점 차로 완파하고 단독 7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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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3연승을 달리던 울산 현대모비스의 기세를 꺾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소노는 27일 경기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9-54, 45점 차로 물리쳤다.
지난 22일 서울 삼성을 91-77로 완파했던 소노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 시즌 전적 14승 21패가 됐다.
이로써 소노는 공동 7위였던 현대모비스(13승 22패)를 8위로 밀어내고 단독 7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최근 서울 SK와 원주 DB 등 강팀을 잇달아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던 현대모비스는 소노의 화력에 밀려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소노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소노는 이정현과 네이던 나이트 '원투펀치'의 화력을 앞세워 경기 시작부터 리드를 잡았고, 끝까지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정현은 첫 쿼터 3점 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쳤고, 나이트가 11점을 보태며 1쿼터를 32-23으로 앞서 나갔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는 외곽포 7방을 터뜨리며 추격했으나, 2쿼터 들어 급격한 야투 부진과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소노의 강력한 트랩 디펜스에 가로막힌 현대모비스는 2쿼터 소노가 28점을 몰아치며 격차를 벌린 가운데, 턴오버만 6개를 범하며 단 7득점에 그쳤다.
존킴웰 피게로아의 5점과 존 이그부누의 2점을 제외하고는 국내 선수들이 침묵하며 무너졌다.
전반을 60-30, 더블 스코어로 마친 소노는 후반에도 큰 위기 없이 리드를 지켜내며 여유 있게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정현이 23점(6리바운드)을 올렸고, 나이트가 15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강지훈도 15점(6리바운드)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조한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리며 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