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입스위치전서 시즌 3호 골…24일 만에 득점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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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는 두 골 차 리드 지키지 못하고 가까스로 3-3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배준호(22·스토크시티)가 시즌 3호 골을 터트렸다.
배준호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37라운드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 44분 추가 골을 터트렸다.
상대 진영에서 차단한 공이 페널티아크 쪽으로 흐르자 배준호가 오른발 발바닥으로 굴려놓은 뒤 오른발 슛으로 골문에 꽂았다.
배준호의 올 시즌 정규리그 2호 골이자 공식전 3호 골이다.
지난달 15일 프리미어리그 팀 풀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1-2 패)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이후 24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배준호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리그 2골 3도움에 FA컵 1골을 더해 6개로 늘었다.
스토크는 전반 25분 밀란 스미트의 선제골에 배준호의 골을 보태 전반을 2-0으로 리드했지만, 결국 3-3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들어 4분 만에 수비수 에릭쥐니오르 보카의 자책골로 추격을 허용하더니 후반 19분 잭 테일러, 후반 37분 조지 허스트에게 연속골을 내줘 2-3으로 역전당했다.
배준호는 후반 38분 라민 시세와 교체됐다.
스토크는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51분 스미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가까스로 균형을 되찾고는 경기를 마쳤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한 스토크는 승점 48(13승 9무 15패)로 24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입스위치는 승점 65(18승 11무 7패)로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