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상대 멕시코, 부상에 신음…중원 핵심 루이스 무릎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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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홍명보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맞붙을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드필더 마르셀 루이스(25·톨루카)가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오르게 돼 월드컵 출전이 힘들어졌다.
멕시코 프로축구팀 데포르티보 톨루카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루이스가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 및 내측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며칠 내로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회복 기간은 경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톨루카 구단 발표를 전하면서 루이스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샌디에이고 FC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원정 경기(2-3 패)에 선발로 나섰다가 부상으로 전반 42분 교체됐다.
앞서 루이스는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감싸 쥐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고통스러워하던 루이스는 들것이 들어왔지만 스스로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2000년생 루이스는 멕시코 대표팀 중원의 핵심 자원이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2023년 3월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전을 치렀고 현재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동점 골을 도와 멕시코의 2-1 역전승 및 우승에 기여하는 등 지금까지 A매치 17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2-2 무)에도 선발 출전했다.
멕시코는 캐나다, 미국과 공동 개최하는 올해 FIFA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A조에 묶여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멕시코 대표팀은 골키퍼 루이스 앙헬 말라곤(클루브 아메리카)이 11일 필라델피아 유니언(미국)과의 CONCACAF 챔피언스컵 16라운드 1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사실상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상황에서 루이스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ESPN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 대표팀은 에드송 알바레스(페네르바체), 로드리고 우에스카스(코펜하겐),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마테오 차베스(AZ 알크마르), 질베르토 모라(클루브 티후아나), 세사르 우에르타(안데를레흐트)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