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경기' 정우람, 올 시즌 끝으로 은퇴…한화, 은퇴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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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직기자
    힘차게 공 던지는 한화 마무리
    힘차게 공 던지는 한화 마무리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초 마운드에 오른 한화 정우람이 역투하고 있다. 2022.4.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였던 정우람(39·한화 이글스)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한화 구단은 15일 "정우람이 21년의 화려한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한화는 올 시즌 남은 홈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정우람의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우람은 KBO리그 투수 최다이자, 단일리그 기준 아시아 투수 최다 기록인 1천4경기에 출전했다.

    1군 통산 기록은 977⅓이닝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8이다.

    정우람은 2004년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에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던졌다.

    정우람은 군 복무 기간인 2013∼2014시즌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총 18시즌을 1군에서 활약했다.

    1군에서 활약한 18시즌 중 15시즌에서 50경기 이상 출전하며 '철완'을 과시했다.

    지난해 10월 2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는 KBO리그 투수 최초로 1천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웠다.

    2023년 10월 15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단일리그 투수 기준 아시아 최다경기 출장 신기록(1천3경기)을 수립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의 플레잉코치 제안을 받아들인 정우람은 올 시즌 1군 등판 없이 잔류군 투수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하는 데 주력했고, 최근 은퇴를 결심했다.

    정우람은 "그동안 한화 이글스 구단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의 도움과 사랑으로 오랜 기간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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