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주장 완델손과 재계약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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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의 '캡틴' 완델손(35)과 재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 구단은 "완델손과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라고 밝혔다.
2015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에 뛰어든 완델손은 9시즌 동안 K리그1 204경기에 출전해 38골 28도움(K리그2 포함 222경기 43골 30도움)을 작성한 '공격형 수비수다'
포항에서만 142경기를 뛴 완델손은 올해 박태하 감독과 선수단의 믿음을 바탕으로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특히 완델손은 이번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팀이 치른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 내 최장 출전 시간(3천319분)을 달성하는 성실함도 보여줬다.
완델손은 "재계약으로 내년에도 포항에서 뛸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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