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2선 공격수 이희균·왼쪽 풀백 강상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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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 도전에 나서는 울산 HD가 2선 공격수 이희균(26)과 왼쪽 풀백 강상우(32)를 영입하며 공수를 강화했다.
울산은 5일 "공격수 이희균과 수비수 강상우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이희균은 금호고 출신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까지 2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공격자원이다.
2019년 광주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희균은 K리그 통산 130경기에서 9골 4도움을 작성했다.
광주에서만 뛰다가 처음 이적한 이희균은 금호고 시절 함께 활약했던 엄원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더불어 최근 영입된 허율도 금호고 후배여서 '금호고 공격 트리오'가 완성됐다는 게 울산의 설명이다.
이희균은 "엄원상, 이율과 함께 공을 차게 될 줄 몰랐다"며 "동료의 도움을 받아 내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함께 영입된 왼쪽 풀백 강상우는 K리그1 무대에서 226경기(21골 28도움)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로 과감한 크로스와 슈팅이 장점이다.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상우는 2022시즌 베이징 궈안(중국)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뛰고 지난 시즌 FC 서울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강상우는 "각오와 결심이 따르는 도전이다. 응원받은 만큼 또 응원받을 만큼 보여줘야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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