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전 KIA 감독,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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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기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타자' 김성한(66)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제13대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김성한 당선인은 6일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62표 중 38표를 얻어 24표를 받은 박병석 전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를 제쳤다.
김성한 당선인은 이달 17일부터 임기 4년의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한 김성한 당선인은 은퇴 후 해태 코치, 해태-KIA 감독,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2015년부터 광주 CMB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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