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올해도 혹독한 감량…"10㎏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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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윤기자

    2023 홈런왕 노시환 "날렵한 몸으로 홈런왕 타이틀 되찾을 것"

    홀쭉해진 노시환
    홀쭉해진 노시환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2025.1.22. [email protected]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거포 노시환(24)은 2019년 프로 입단 후 매년 겨울마다 살을 뺐다.

    날렵한 몸으로 공격과 수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였다.

    올해도 '다이어트 루틴'은 계속됐다.

    그는 턱선이 보일 만큼 갸름한 모습으로 22일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났다.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노시환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몸무게를 줄였다"며 "예년보다 많은 10㎏ 정도 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하게 마음먹었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노시환은 2024시즌 타율 0.272, 24홈런, 89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만족스럽진 않았다.

    그는 2023년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으로 거포의 상징인 홈런과 타점 1위에 올랐으나 지난해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노시환은 큰 책임감을 느꼈다.

    한화 노시환
    한화 노시환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동의 4번 타자' 노시환은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혹독한 다이어트로 군살을 빼면서 2025시즌을 정조준했다.

    그는 "지난해엔 아쉬운 성적 때문에 스윙 폼 등에 많은 변화를 줬는데, 올해엔 큰 변화 없이 타격 집중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타격 폼 보다는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 더 집중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뺏겼던 홈런왕 타이틀을 다시 찾고 싶다"면서 "내가 많은 홈런을 쳐야 한화가 도약할 것이라는 책임감을 느끼면서 매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목표에 관해선 "홈런왕에 오르기 위해선 40개 정도의 아치를 그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한 뒤 "특히 2025시즌은 신축 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데, 많은 홈런으로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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