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불펜 투구도 마친 오타니…시범경기는 이달 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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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스, 개막전 선발 이마나가 예고…다저스 야마모토와 대결 성사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6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5.2.17 [email protected]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는 '이도류'에 시동을 걸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해 두 번째 불펜 투구를 마쳤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 있는 다저스 스프링캠프 불펜에서 총 21개의 공을 던졌다.

    와인드업과 세트 포지션 등 투구 자세를 바꿔가면서 그는 속구 계열의 공 위력을 점검했다.

    지난 16일 올해 첫 불펜 투구에서 14구를 던진 오타니는 조금씩 투구를 늘려가며 투수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빅리그 마운드에 한 번도 안 올라갔다.

    타격이 전념한 오타니는 다저스 입단 첫해인 지난 시즌 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은 투수로 복귀할 예정이며,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월 이후를 복귀 시점으로 공개했다.

    한편 '타자 오타니'는 이달 말부터 볼 수 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21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 초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이달 말부터 타자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8일과 19일 일본 도쿄에서 시카고 컵스와 MLB 도쿄 시리즈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다른 팀보다 이틀가량 빠른 이달 21일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시범경기 상대는 도쿄 시리즈에서 만날 컵스다.

    다저스가 3월 18일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정한 가운데, 컵스 역시 이날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다.

    이마나가는 지난 시즌 15승 3패, 173⅓ 투구이닝, 174탈삼진, 평균자책점 2.91로 맹활약해 올스타에 뽑히고 내셔널리그(NL) 신인상 투표 4위, 사이영상 투표 5위를 차지했다.

    MLB 개막전에서 일본인 투수끼리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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