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 불패' KB손해보험, 경민대체육관 포스트시즌까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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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안방'서 7연승…경민대, 사용 연장 요청 '수용' 통보

    경민대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에 승리한 KB손보 선수들
    경민대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에 승리한 KB손보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한 이후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경민대체육관(경기도 의정부시 소재)을 포스트시즌까지 쓸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은 남은 정규리그 경기와 포스트시즌 경기까지 경민대체육관을 사용하도록 허락한다는 통보를 경민대로부터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큰 KB손보는 3월 이후에도 경민대체육관을 홈코트로 계속 쓸 수 있게 됐다.

    KB손보는 작년 12월 기존 홈 경기장인 의정부체육관이 안전 문제로 폐쇄되자 경민대체육관을 겨울방학 기간인 이달까지만 사용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다른 홈구장을 찾아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다행히 KB손보는 경민대의 배려로 홈구장을 옮기지 않고 경기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KB손보는 경민대체육관에서 작년 12월 22일 한국전력과 첫 경기 3-0 승리를 시작으로 이달 5일 현대캐피탈전 3-0 완승까지 7경기 연속 승리했다.

    예상을 깬 경민대체육관에서의 7연승 덕분에 '경민 불패'라는 신조어마저 생겼다.

    특히 5일 현대캐피탈과 홈경기 완승은 파죽의 16연승을 달리던 선두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얻은 무실세트 승리여서 의미가 컸다.

    현대캐피탈전에서 공격하는 KB손보의 비예나(중앙)
    현대캐피탈전에서 공격하는 KB손보의 비예나(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손보는 경민대체육관 첫 경기부터 팀 창단 최다인 7연승을 달렸고, 지난 달 19일 현대캐피탈과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져 연승이 중단됐지만, 안방 경민대 체육관에서만큼은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올 시즌 18승 10패(승점 50)를 기록하며 4위 우리카드(14승 14패·승점 40)를 승점 10차로 제치고 3위를 달리는 KB손보는 19일 경민대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경민 불패' 8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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